안녕하세요!!
요즘 건강 관리한다고 맥주를 쉬었더니
맥주가 너무 먹고 싶어서
이마트에서 논알콜 맥주를 사왔어요~~
하이트에도 논알콜 맥주가 있기는 한데,
지난번에 500ml 한 캔 마시고 잠을 자는데
두통이 심해서 머리가 너무 아픈 거예요 ㅠㅠ
그래서 가끔 맥주 먹고 싶을 때 입맛에도 맞고
머리도 안아픈 맥주를 찾아보자는 심산으로
논알콜 맥주 3종을 구매하게 됐습니당..ㅋㅋ
칭따오 논알콜 맥주
칭따오 논알콜 맥주 330ml : 1,280원
칭따오 논알콜 맥주
맛점수 : ★★★☆(3.5)
맛평가 : 특유의 향이 굉장히 세고, 홉의 맛이 강하게 느껴짐.
맥주 맛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불호일 것 같음.
묘하게 신 맛이 강함.
음식과 같이 먹으면 위의 특유의 향과 맛은 거의 안느껴지고, 강한 탄산감만 남아 시원하게 먹기 괜찮았음.
칼스버그 논알콜 맥주
칼스버그 논알콜 맥주 330ml : 1,580원
칼스버그 논알콜 맥주
맛점수 : ★★★★☆(4.5)
맛평가 : 가장 맥주 맛에 가까운 맛이었고
기존에 칼스버그 알콜 맥주의 맛이 느껴졌다.
칭따오의 탄산은 굵직굵직한 느낌이라면, 그에비해 칼스버그 논알콜의 탄산은 잘잘한 느낌
그러나 맥주에 가장 가까운 맛
산미구엘 논알콜 맥주
산미구엘 논알콜 330ml : 1,380원
산미구엘 논알콜
맛점수 : ★★☆(2.5)
맛평가 : 기존 산미구엘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구수한 맛 같은 맛이 강하게 느껴짐
남편은 이 맛이 고구마 같다고 표현했으나,
나는 고구마라기보다는 향이 강한 차를 차갑게 진하게 마시는 느낌
셋 중에 탄산의 특색은 없고 중간 정도의 탄산이었음
무알콜 맥주 3종 총평
셋의 색깔을 비교해보니 칼스버그가 가장 색이 진했네요.
오늘의 안주는 남편이 만든 볶음밥과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교촌치킨레드
교촌치킨은 언제나 그랬듯 가장 맛이 있었다.ㅎㅎ
요새 중식집을 하도 다녀서인지 남편의 볶음밥 실력이 나날이 상승하는 중이다.
논알콜 3종의 순위를 매겨보자면
1위 칼스버그 Carlsberg
2위 칭따오 TSINGTAO
3위 산미구엘 San Miguel
칼스버그가 가장 맥주다운 맛에 치킨 등의 맥주 안주에 가장 무난하게 마셔지는 느낌이었고,
칭따오는 맥주만 마셨을 때 향이 강해 비호가 강했으나, 음식과 함께 먹으니 탄산만 강하게 느껴져 개운하게 마실 수 있었다.
산미구엘은 그냥 마셨을 때나 음식만 마셨을 때나 변함없이 특유의 맛이 강했고, 탄산도 그닥 매력이 없어 존재감이 가장 미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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