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보다시피 세상에 이런 일이 다 생겼어요~ㅠㅠ 남편이나 저나 조심한다고 했지만 ㅠㅠ 지난 번 남편 회사 직원이 코로나 감염돼서 저랑 남편이랑 급히 충현역사공원에서 코로나 검사하고 둘다 음성판정 받아서 안심하고 다음날 출근했는데, 보건소에서 연락이 와 밀접접촉자는 격리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사람은 나중에 한번 더 검사를 받아야 하기는 하지만, 격리까지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은 코로나 백신 모더나 1차까지 접종한 상태라 현재 음성판정이 나와도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리되어 격리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코로나 확진된 직원이 함께 밥을 먹는 동료이고, 더군다나 바로 옆자리에서 식사를 했나 보더라구요 ㅠㅠㅠ 이 분도 안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