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을 지날 일이 있었는데 남편이 김셰프 짬뽕이 너무 먹어보고 싶다 해서 언니네랑 한번 들러보기로 했어요. 김셰프 짬뽕은 번화하지 않은 거리에 짬뽕집만 딱 있는데 뭔가 외관에서부터 맛집 포스가 풀풀 풍기더라구요. 마당 한켠에 있는 귀여운 멍뭉이들 한가로운 겨울날씨를 만끽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주차장도 아주 많이 넓어서 주차하기도 편했습니다. 화장실은 식당 외부에 위치해있습니다. 물이 아주 차가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하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성인 4명이었어서 팔보쟁반짜장 2인, 황제짬뽕 하나, 탕수육 소 하나 주문했습니다. 안에 구조는 입식 테이블이 늘어져있는 공간과 입식 프라이빗룸과 좌식 프라이빗 룸이 있었고, 저희는 넓게 앉기 위해 좌식 프라이빗 룸에 앉았습니다. 가장 먼저 나왔던 뜨끈뜨끈한 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