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도 건어물 리뷰를 올렸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올리는 느낌이네요~~
얼마전 언니네 집에 놀러갔는데
언니가 장족을 먹으라고 내어주는데
넘나 맛있는 게 아니겠어요? +_+
https://happylife-phs.tistory.com/41
얼마전 순돌이네 숏다리 다 먹어 헤치우고
한 동안 턱 관절도 쉬어 줬으니 다시 한번 건어물을 주문했답니다.
튀김쥐포는 얼마전에 #공부왕찐천재홍진경 유튜브에서
딸이랑 간식으로 튀김쥐포를 먹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저런 날씬한 모델도 챙겨먹는 간식인데
살 안찔거야...ㅋㅋㅋㅋㅋㅋ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궁금한 마음에 튀김쥐포는 처음 구매해 보았어요...ㅋㅋㅋ
이름이 이미 튀김쥐폰데,, 먹고싶은 핑계가 너무 다양하죠.?
ㅠㅠㅠㅠ
그리고 아이스 박스 밑에 장족과 쥐포를 함께 구매했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쥐포~
맨날 내가 좋아하는 것만 구매했던 게 마음에 걸려서
오빠도 맛있게 먹으라고 쥐포도 처음 구매해 보았어요~
두툼쥐포라니 얼마나 두툼할지 기대되더라구요.
제가 젤로 좋아하는 장족은 2번 접혀있는 사이즈가
참소라형 과자 사이즈와 비슷해요.
저는 장족을 좋아해서 제가 사진을 많이 남겨놓은 줄 알았는데..
이 사진이 마지막 사진이더라구요...
벌써 다 먹어버렸다는...ㅜ
저녁을 간단히 먹고 입도 심심해서
주전부리를 구워먹어보기로 했어요!
먼저 남편이 좋아하는 두툼쥐포!!
저는 오븐에 180도 10분 정도로 시간 정해두고
중간 중간 열어보면서 뒤집어주기도 하고 상태 봐가며 굽습니다~~
알맞게 잘 구워진 것 같아요~~
확실히 무게감이 묵직하게 느껴지더니
잘라보아도 두께가 확실히 두껍더라구요.
두께가 일반 쥐포의 2~3배 되는 느낌?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다음은 튀김쥐포!!
튀김쥐포는 튀기기 전보다 1.5배는 더 커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 오븐 앞에 잘 대기하고 있어야해요
튀김쥐포는 170도에 3분~4분
지난번에 한번 불 올려놓고 잠깐 딴 거 하느라
오븐 안에서 불나가지고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ㅠㅠㅠㅠㅠㅠ
남편이 발견해서 바로 끄고 뒤처리해서
아직 죽지 않고 이렇게 튀김쥐포 리뷰를 남길 수가 있네요..하하
그 뒤로 튀김쥐포 무서워서 못먹고 있다는 게 함정...ㅋㅋㅋㅋ
이 정도 구워지면 살짝 탄 맛이 올라오더라구요.
생각보다 굽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사이즈 비교해보면 1.5~2배 넘게 커진 게 보이시나요?
사실 커지는 과정 영상으로 찍어보고 싶었는데
불 난 이후로 무서워서 영상을 찍을 엄두가 안나더라구요...ㅋㅋㅋㅋㅋ
먹기 좋게 남편꺼 내꺼 나눠서
남편은 컴퓨터, 저는 티비 보면서
각자의 시간을 즐깁니다.
뭔가 집이 너저분하지만
저는 티비 보면서 파리삐짱과 함께 쥐포 나눠먹으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튀김쥐포는 바스락 바스락 그냥 먹더라도
두툼 쥐포는 매콤한 맛이 빠질 수 없지 않겠어요??
불닭소스와 마요네즈 살짝 섞어서
콕 찍어먹으면 적당히 매콤하고 얼마나 맛있는지 모른답니다~~
이번에 구매해본 장족, 튀김쥐포, 두툼쥐포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튀김쥐포는 불난 이후로 남은 쥐포도 아직 무서워서 다 못먹고
남겨진 상태이지만,
두툼쥐포와 장족은 정기적으로 구매해서 먹을 것 같아요!!
장족... 찐으로... 먹느라 바빠 리뷰가 없지만
한번 먹으면 2~3개 다리 한꺼번에 먹으니
거의 일주일도 못가서 동났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여기 장족은 별로 딱딱하지도 않고 문어발에 붙은 빨? 그 딱딱한 이빨?
그것도 많지 않아서 먹을 때 거슬리지도 않고
적당히 달콤한 게 너무 맛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구운것보다는 그냥 살짝 녹혀 먹는 것을 선호한답니다!
쥐포는 일반 쥐포보다 확실히 도톰해서 씹는 맛이 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건어물 땡기실 때, 으른 간식이 필요할 때 해맑은푸드 장족과 쥐포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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