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일상

잊을만 하면 생각나는 피자 쌈 싸먹기 - 피자마루 편

하쿠나맛타탕 2021. 11.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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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생각나서 먹고 싶어지는

피자와 오븐스파게티의 조화!!

 

햇님언니 방송 보고 피자+오븐스파게티 벌써 세 번째예요...하하핳

 

 

저희는 집에서 미리 전화로 포장 주문 한 뒤

20분 후에 피자를 픽업하러 갔답니다.

 

피자마루가 전반적으로 피자 가격이 저렴한 것 같더라구요.

저는 오늘 유난히 불고기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서

#몬스터불고기피자 와 #치즈오븐스파게티 를 주문했어요.

 

 

거기에 갈릭 디핑소스 2개 추가해서 19,400원

언니네 집에서 먹었던 피자블럭이 엄청 저렴한 줄 알았는데

우리집은 그냥 원래 가격이 2만원 미만이었네요..ㅎㅎ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집에 도착했어요~

 

크으

그냥 불고기피자 먹을까? 아니면 몬스터 불고기 피자 먹을까 했는데

몬스터불고기 피자 먹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피자 맛이 궁금해서

일단 피자만 한입 앙 먹어봤는데

토핑이 정말 푸짐해서 깜짝놀랐어요~~

 

그냥 피자만 먹어도 푸짐한 토핑이 존맛탱구리...ㅋㅋ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인데,

이 자신감 보소..

 

"열어보면 맛있어서 깜놀하는 메뉴박스"

 

빈 수레가 요란한 법인데.. 과연..?

 

 

어허

겸손치 못하고

"깜놀할 준비 되셨나요?"

체체쳇

깜놀할 정도 아니기만 해봐라!!

 

 

하아~~

치즈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아쉬웠지만

나는 이미 피자+오븐스파게티의 노예가 되어 버렸기에

군침을 질질 흘렸다.

 

맛있게 휙휙 저어주고

 

먹고싶게끔 한입 푸짐하게 올려서 인증샷까지 다 찍으면

이제 비로소 피자 먹을 준비 완료!!

 

 

블로거의 삶은 멀고도 험하다!!

 

피자 치즈가 잘 안보이게 찍혔는데

생각보다 토핑이 정말 많고

담백한 카나디안햄이 불고기피자의 맛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했는데

정말 옳은 말씀이었따!!!!

 

중간 중간 햄이 씹히는 맛이 엄청 매력있었다!!!!

 

 

피자 맛본다고 앞 조각을 이미 먹어버렸다 ㅋㅋㅋㅋㅋ

 

이제 기대하던 치즈오븐스파게티와의 조화는 어떨지?//?

 

 

맛은 있었지만, 스파게티의 양념이 묽은 느낌이라

자꾸 스파게티가 한입 베어물 때마다

자꾸 미끄덩 거리며 바닥에 떨어져서 먹기가 불편했다 ㅠㅠ

 

그리고 뭔가 스파게티의 고유한 맛이 워낙 강해서

피자마루 피자와 스파게티 쌈싸기 조화는 아쉬운 맛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자와 치즈오븐스파게티 각각의 맛은 정말 맛있었다

소스도 너무 맛있어서 숟가락 위에 소스 듬뿍 올려 떠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저녁에 빼먹을 수 없는 재미는 바로..?

피자와 맥주~~

 

아직 건강 생각해 금주하는 시기라

논알콜 맥주와 함께한 피맥타임이었지만

시원한 탄산이 기분좋게 만들었다.

 

외팅거(Oettinger) 무알콜 맥주는

묘하게 엿?과 비슷한 달달한 맛이 났다.

 

음식과 먹을 때는 특유의 맛은 못느꼈는데

나중에 맥주만 마시니 고유한 맛이 느껴졌는데

나에겐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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