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런치 먹었던 얘기를 해보려 해요~!
이케아는 여러번 다녔었지만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어본 건
지금까지 딱 2번?
레스토랑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딱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안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난번 남편이랑 배가 하도 고파서
레스토랑에 갔는데
음식 픽업하는 시스템도 특이하고
생각보다 맛도 괜찮아서
오늘은 포스팅을 해보려 해요!
그럼 일단 이케아로 고고고!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27.gif)
이케아 레스토랑과 카페는 2층 쇼룸 끝쪽에 위치해 있어요~
2층 올라가다 바로 레스토랑이 보이는 건 아니고
앞으로 쭈욱 쭈욱 전진하다보면 레스토랑이 나올거예요!
혹은 걸어가다 머리맡 위를 잘 보면
레스토랑 지름길 표시판이 있었는데
그 사진은 제가 깜빡하고 놓쳤네요 ㅠㅠ
레스토랑에 오시면 이렇게 1번 주문하는 곳이 보여요
특이하게 레스토랑인데 이미지 왼쪽에
카트가 줄지어져 있는 게 보이시나요~~??
카트를 하나 끌고 이렇게 쟁반을 필요한 만큼 직접 올려요!
카트 하나에 쟁반은 3개 까지 올릴 수 있어요!
보통은 2인이라면 2개 정도만 해도 충분하실 거예요~ㅎ
그러면 바로 앞에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안에 음식 가격과 비주얼을 보시면서
드시고 싶은 메뉴를 쟁반에 담으면 돼요!
저희는 눈을 너무 강렬하게 사로 잡은
티라미수 케이크를 선택했어요!
이렇게 유리문을 열고~~
카트 위 쟁반에 올리면 끝!
그리고 앞쪽으로 가면 메인 음식들은
이렇게 아주머니들께서 직접 담아주세요!
먼저 먹고 싶은 메뉴를 스캔하고 이렇게 저희는 3가지 음식을 선택했어요!
메뉴를 다 선택하셨다면 이제 계산을 하셔야겠죠?
결제하는 곳에는 마지막으로 음료를 선택하는 곳이 나와요!
탄산음료는 1,500원
유기농 아이스 커피는 1,900원
유기농 커피(HOT)는 1,500원
음료는 원하는 만큼 무제한으로 가져다 마실 수 있어요!
(음료 리필 무제한!!♥_♥)
이렇게 주문한 음식과
음료 컵을 픽업한 후에
계산을 마치시면 됩니다 :-)
카트를 끌면서 밥 먹을 장소를 물색해보아요~
운좋게 창가 자리에 자리가 나서
자리 선정 완료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27.gif)
파란 하늘도 너무 예쁘고
호텔에 와서
잠깐 조식 먹으러 내려온 기분이에요!ㅎㅎ
(사진은 예쁘지만 아직 햇살은 뜨겁다아아 ㅎㅎㅎㅎㅎ)
오늘 아침 식사 (아주 초큼 과한가요?ㅎㅎㅎㅎㅎ
아침은 살 안찐대요~ 제가 찔 뿐...ㅋㅋㅋㅋㅋㅋㅋ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3.gif)
티라미슈 4,900원
탄산음료 1,500원
조식 2,900원
통등심 스테이크 6,900원
김치볶음밥 2,900원 + 플렌트볼 4입 1,900원 = 4,800원
따뜻한 커피 1,500원 ( 이른 아침이었어서인지 이 날은 무료)
자아 먹어 볼까~~?
하는데 오잉 오믈렛을 먹어야 하는데
케첩 어디 없나~~?
하고 둘러보니 음료 무제한 리필하는 곳에
작게 케첩 리필통이 보이더라구요!
쭉쭉 짜서 케첩 충전 완료!ㅎㅎ
이케아 조식 2,900원
2,900원 퀄리티 치고 괜찮지 않나요~~?
필요한 경우에 소시지를 추가할 수도 있지만
저희는 기본 메뉴로만 먹었어요!
(이미 메뉴가 많아서~~ㅎㅎㅎ)
통등심 돈까스 6,900원
메뉴 중 제일 비싼 메뉴였어서 그런지 ㅋㅋㅋㅋ
제일 맛있었어요~~
다만 저 야채는 찐 야채? 같은데
저는 그닥...ㅎㅎㅎㅎ
고기 살도 도톰하고 소스도
무난하니 맛있게 잘 먹었어요.
플랜트볼 김치볶음밥 4,800원 (김치볶음밥 2,900원 + 플랜트볼 1,900원)
사실 미트볼 김치볶음밥인줄 알고 시켰는데
응...? 맛이 좀 이상한데...?
싶었는데 음.. 플랜트볼이었구나...ㅎㅎ
미트볼이 훨씬 맛있어요 진짜!!ㅋㅋㅋ
이날 김치볶음밥은 살짝 매콤했지만
짜지도 않고 별미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옆에 보니 플랜트볼 홍보액자가 있었네요~ㅋㅋㅋ
음~~ 그래도 우리는 미트볼이 더 맛있어
미트볼 내놔ㅠㅠㅋㅋㅋㅋ
티라미슈 4,900원
저는 이미 배가 너무 부른 상태여서
그냥 저냥 먹을만하다 싶었는데
남편은 가격 대비 다른 메뉴들 대비 맛있다고 하면서
잘 먹더라구요~ㅋㅋㅋㅋ
코코아 가루가 턱 막히긴 하지만
크림이 그래도 맛있다고..ㅋㅋㅋ
저도 무척이나 배가 불렀지만
티라미슈 한 입 먹고 아메리카노 한 모금 마시면
입안이 쏴악 깔끔하게 정리돼서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요!ㅎㅎ
이케아는 직접 경작한 채소로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만든대요~
매장에 초록초록하고 신선한 풀이 보이니
뭔가 안심이 되는 느낌이랄까~~
오늘도 이렇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메뉴 3개와 디저트에 음료+커피까지 마셨는데
21,000원 밖에 안나온 거 사실인가요~~?
사실 가격이 저렴한 편인 만큼
양이 많지 않아서
저희 부부는 3개 메뉴 정도는 시켜야
배불리 먹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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