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건우랑 언니랑
미미네 아쿠아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사실 우리의 최초 목적지는 #미미네아쿠아 가 아닌
#쇼핑아울렛 이었지만
와 주말에 와서 그런지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구요.
주차할 때까지 기다리기엔 너무 답답할 것 같아서
수족관이 보이길래 건우랑 먼저 내려서
구경하고 있기로 했습니다~~
새우, 구피, 해수어, 가재, 수초, 거북이 등등 많은 생물들이 있나봐요~~
재미있을 것 같아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물고기 너무 좋아하고 키워보고 싶은데,
남편이 극구 반대하고 있는지라 ㅠㅠ
항상 선망의 눈빛으로 바라만 보는 물고기들이랍니다.ㅠㅠ
매장 앞에는 요렇게 스톤들이 종류별로 있더라구요.
영업시간 안내
평일 8:30 ~ 18:30
주말/공휴일 12:00 ~ 17:00
그리고 그 옆에 표로 되어 있는 이미지들은 돌 종류의 무게당 가격에 적혀 있어요.
수문석, 목문석, 청룡석, 목화석 등등등..ㅎㅎ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면 어마무시한 종류와 양의
생물을 위한 제품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습니다.
어항들과 어항을 꾸미기 위한 여러 다양한 제품들까지~
하나하나 너무 예쁘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처음보는 육지거북이까지!!
사육을 위해 사육환경과 개인정보를 환경부에 신고해야하는
동헤르만 육지거북이 사이테스종.
파충류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브르 #다흑 등의 여러 유튜브를 보면서
음... 파충류 친구들이 귀여운 면이 있군~~
하고 파충류 친구들에 대한 마음이 열리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신기하고 반갑고 그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모래에 머리만 빼꼼 꺼내고 있는 친구...
사진을 이렇게만 찍어서 네 이름을 몰라서
나는 마음이 참 아프구나 ㅠㅠ
다양한 여과기의 종류들도 보이구요.
나중에 어항을 한다면 저는 이렇게 작은 유리볼부터
하나씩 키워보고 싶어요~~
고등학교때 기숙사에서 사감님 몰래 열대어 키웠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이렇게 무균수초도 있더라구요.
이제 안으로 들어가서 생물 친구들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먼저 너무 귀여웠던 새우친구들
아마 새끼손까락 한 마디 사이즈도 안됐던
작은 친구들이에요~~
저는 새우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어요~~
블루펄새우, 노랭이새우, 체리새우 등등
새우 종류마다 각양 각색의 아름다운 색깔들을 자랑하며 꼬물꼬물 헤엄치고 있더라구요.
정말 너무 귀여웠어요..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수초를 재배하는 어항이 따로 있는 게
저는 신기했어요~~
규모도 꽤 크고~~
다양한 종류의 수초들이 많아 신기했습니다.
오렌지시클리드, 다람쥐시클리드, 화이트테트라, 블랙테트라 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활발하게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중에 제 마음을 가장 사로잡았던 인디언복어!!
진짜 엄청 작고 얇은 날개짓을 하며
수족관을 헤엄치는 모습이 정말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한참을 인디언복어만 보고 있었답니다..ㅋㅋㅋ
그리고 너무나 오랜만에 만나는 거북이 친구들!
어렸을 때 자라를 키워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더 반가운 마음이었습니다~~
커서 보니 더 쪼꼬만 거북이들이 꼼지락 꼼지락 움직이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더라구요.
혹시 특이한 생물들 찾고 계신 분들 있으시다면
청라지구에 미미네 아쿠아 들려보세요~~
생각보다 물고기 종류도 많고,
다양한 수초 종류는 물론
다양한 어항을 위한 아이템들도 많아서
어항꾸미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천국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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