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와 함께한 해남 소망식당 먹방 - 이것은 한정식인가 백반인가

오늘은 해남으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가을 날씨 정말 너무 좋네요~ㅎㅎ

하늘도 예쁘고 바람도 선선하고

날씨 정말 최고!!

오늘 찾아간 맛집은 해남 소망식당!

영업시간 : 평일 10:30 ~ 20:00 (일요일 휴무, 공휴일 정상 영업)

전화문의 : 061-533-3456

소망식당은 일요일 휴무이고,

포장&배달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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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0시 15분에 도착했더니

문이 잠겨 있었어요~

근처 편의점에서 15분 대기하니 문이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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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은 단일메뉴예요~

뚝배기 주물럭!!

거의 30년 된 맛집인가봐요~

매장 안에 들어가면 예전 소망식당 전경이

사진으로 남아있어요~

메뉴판 입니다~

여기는 인원수대로 주문해야 하는 식당이에요~

메뉴는 뚝배기 주물럭 세트

2인상 25,000원

3인상 35,000원

4인상 50,000원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는 룸도 있고~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요~

저희는 아기가 있어서 방으로 안내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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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와서 신난 조카예요~

치아 두개로 환한 미소를 지어주는 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

참고로 남자 아이입니당 ㅎㅎ

 

전체 반찬 구성이에요~

뚝배기 주물럭 + 찌개 + 14개 반찬

약간 맛집 식당의 느낌보다는 정갈한 한정식 집의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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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사진을 못찍었는데

찌개 옆에 긴 접시에 있는 건 톳무침? 같은 거였는데

저 반찬 진짜 맛있었어요!ㅎㅎ

이 식당의 주 메뉴~

뚝배기 주물럭은 불 맛 많이 나는 고기로 맛있어요~

생각보다 양이 적은 게 아쉬웠어요!

하지만 맛은 좋았답니당~ㅎㅎ

오랜만에 먹어보는 김치찌개~

약간 김치찜 스타일의 찌개였는데,

김치찌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한 그릇을 다 비웠답니다!

 

고등어조림은 무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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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무침

요것도 쌉싸름하니 맛있었어요!

잡채와 버섯나물~ 

계란말이 특히 맛있었어요~

뭔가 특별한 비법이 있을 것 같아요!

3인상이라 두부는 3개인가 싶은 느낌에

한정식 식당의 느낌을 강하게 준 두부조림

어포 같은 반찬이었는데 먹을 만 했어요~

매생인데 이 반찬은 약간 아쉬웠어요~

밍밍한 느낌이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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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맛점수는 ★★★★☆

재방문 점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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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뚝배기 주물럭과 찌개는 정말 맛있었어요~

하지만 양이 너무 적은 느낌 ㅠㅠ

거기에 3인상 35,000원이면 거의 1인에 12,000원 꼴인데

전체적인 맛 대비 가격이 너무 비싼 느낌이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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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번쯤은 가서 먹어볼만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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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와 함께한 맛있는 점심에

기분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당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