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샤브칼국수 볶음밥 맛의 비결 - 다시다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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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편 회사가 이사를 했는데

회사 앞에 등촌샤브칼국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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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조만간 등촌샤브칼국수 먹어야지 생각을 했었었는데

이때다 싶어 오늘 저녁은 등촌샤브칼국수를 먹자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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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도착한 등촌샤브칼국수

최근에 생긴 것인지 외관이며 내부 모두가 깔끔깔끔 했어요.

 

여기는 미나리를 엄청 듬뿍 넣어주더라구요.

예전에 양주점을 갔을 땐 배추도 들어있고 그랬는데

가산점은 미나리를 아주 듬뿍 넣어주더라구요.

https://happylife-phs.tistory.com/52

바람부는 날씨엔 잊지 말고 등촌샤브칼국수

저희는 버섯칼국수2인분에 소고기 추가했어요.

버섯칼국수를 주문하면 칼국수와 볶음밥이 세트라 첫 주문할 때 함께 나오더라구요.

등촌버섯샤브샤브칼국수 + 소고기 추가 한상차림~~

남편이랑 저는 겉절이 귀신들인데;;ㅎㅎ

솔직히 김치는 아쉬웠어요..ㅠㅠ

그래서 남편이나 저나 김치는 한 입만 먹고 더 먹지 않았다는..ㅎㅎ

저는 사실 미나리가 향이 짙어서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등촌샤브칼국수 국물에 데쳐지니 또 먹을만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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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촌샤브칼국수 가산점이 좋았던 이유!!

배부장찌개 집처럼 이렇게 가스레인지가 아니어서 불에 비교적 안전하다는 사실!!ㅎㅎ

보글보글 맛있게 끓여지는 등촌샤브칼국수

고기는 너무 익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살짝만 데쳐서 먹어요.

버섯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그래도 고기가 있으면 또 그 나름의 감칠맛이 있는 법이죠~~ㅎㅎ

와사비 간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그게 또 그렇게 맛있더라구요..ㅎㅎ

야채가 조금 아쉬워서 야채추가를 했는데 사장님이 이만큼이나 주셨어요.

아주 한바가지 듬뿍~~

야채 높이 실화인가요..?ㅎㅎ

새로 시작하는 이 기분 아주 좋았습니다~~

야채라 건강하겠지라는 생각과 코끼리도 초식동물인데;;하는 생각이 공존했던 날이었어요..ㅋㅋㅋㅋ

야채를 적당히 먹은 후에는 칼국수를 넣어줍니다.

 

저는 푸욱 익은 면을 좋아하기에 면이 더 잘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 등촌샤브칼국수는 볶음밥이 정말 진리이잖아요~~?

언젠가 인스타그램에서 등촌샤브칼국수 볶음밥의 비밀은 다시다 한스푼이라기에

혹시나 하고 볶음밥을 뒤져봤더니

선명한 다시다의 흔적...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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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긴 하지만 볶음밥은 앞으로 1인분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더라구요..ㅋㅋㅋㅋ

미우나고우나 그래도 맛있는 걸 어쩌겠어요~~

전 등촌샤브샤브볶음밥을 국물에 적셔먹는 것을 참 좋아해요~~

한스푼 두스푼 먹다보니 결국에 또 다 흡입...ㅋㅋㅋ

야채추가까지 했더니 정말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사실 양주점에 비해 다소 맛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당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