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말에 남편 시할머님께서
많이 편찮으시다는 얘길 듣고
시댁에 다녀와야 했어요~
그래서 간만에 시댁에 가는데,
어떤 걸 사가면 좋을까 하다가
근처 크라상점에서 크로와상을
사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에도 부담없고,
맛도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사가기로 했습니다~
이곳 크라상점은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한번 사본 적이 있던 곳인데,
매장 내 인원 제한으로
밖에 줄을 서서 기다렸다 구매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젠 줄을 서지는 않아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ㅎㅎ
크라상점 영업시간은
11시 오픈 ~ 재료 소진시 마감인가봐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한 매장이라 하네요~~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애완동물 동반 금지, 흡연금지, 음료 금지인가봐요~
아무래도 음식점이기도 하고,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겠죠~~?
그리고 1인당 2박스까지 구매 제한이 있네요~
보통 크로와상 하나에 1,000원 ~ 1,200원까지 하며
10개 자유롭게 고른 뒤 한 반스에는 9,900원이고,
낱개 구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한켠에 트레이와 위생장갑, 휴지가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월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오빠와 꼼꼼하게 먹고싶은 것들을 골라보았어요.
저희는 총 12개를 구매해서 10개는 박스로
나머지 2개는 가면서 요깃거리로 먹으려고
별도 포장을 했답니다~
10개는 이렇게 점원분께서 박스에 곱게 담아주시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처음 갔을때와는 패키지가 바뀌어 있던데
지금 패키지도 나름 깔끔하고 예쁘다 생각되더라구요.
짜잔~~
먹음직스럽게 담겼어요~
낱개 포장지 넘나 귀여운 것 같아요~~
이렇게 포장 완료된 빵들을 가지고
이제 시댁으로 출발합니다~~
낱개 포장 패키지 뒷면은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저는 이런 디테일이 귀여우면 인상 깊게 남고,
선물할 때 또다른 즐거움이 있는 것 같아서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시댁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간식으로 저희가 사온 크로와상을 먹기로 했어요~
이때가 한 7~8시 쯤 되는 시간이라
커피를 먹기는 늦은시간이라
어머님께서 차를 내주셨습니다.
어머님께서 무슨 메이플차라고 하시던데~
메이플시럽에서 나는 특유의 향이 올라오면서
은은하니 좋더라구요.
차를 내려 마실 때 더 진하게 먹는 방법은
한번 우려낸 찻물을 티팟에 옮긴 후에
한번 더 우려서 컵에 따라 마시면
더 진한 향을 느끼며 마실 수 있어요.
이렇게 간식 먹을 준비 완료!!
저녁을 먹은 후라 배가 불러서
리얼버터 오리지널, 헤이즐넛초코, 티라미수, 메이플 이렇게
4가지를 먹었어요~
특히 헤이즐넛 초코가 아주 진해서 풍미가 넘쳐서
참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었습니다.
9,900원으로 풍성하게
디저트 타임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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